[전남인터넷신문]2012세계박람회 개최 1년 전을 기념하는 ‘엑스포 간편밥상 만들기’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여수시는 오는 12일 이순신 광장(구 해양공원)에서 ‘엑스포 간편 밥상 만들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위생적이고 낭비적인 요소가 있는 전통적인 남도음식 상차림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간편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부 20개팀과 해외음식 4개팀 등 총 24개팀이 참가해 2시간 정도 음식솜씨를 겨루게 된다.
또한, 퓨전 국악과 여성 3인조 전자현악 그룹인 ‘일렉로즈’의 공연등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수상을 한 음식들은 책자로 만들어져 각 음식점에 배포하고, 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배부해 실용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외국인들을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음식이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