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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순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도의 문화를 걸으면서 느낄수 있는 11개 코스 223km로 이뤄진 남도삼백리길 중 호반 벚꽃길을 테마형 자전거 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호반 벚꽃길은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상사호를 돌아 천년 고찰 선암사를 거쳐 순천만으로 돌아오는 45km 구간을 자전거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보성군과 광양시를 연결하는 국가 자전거 도로 구축사업도 토지 보상에 들어가 순천만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연결한 자전거 테마코스도 곧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인공영자전거 ‘온누리’는 주말 이용이 1,000회에 이르는 등 인기가 높아 올해에도 5개소 90대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5일 팔마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자전거 10대를 비치 어린이 자전거 안전 체험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