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홀한 ‘봄꽃’ 피어나는 DJ센터 - 2008 광주봄꽃박람회, 3. 21~30일까지
  • 기사등록 2008-03-17 10:07:00
기사수정
 

봄꽃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꽃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오는 3.21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8광주봄꽃박람회’가 그것이다.

‘녹색도시와 꽃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 만여 종의 꽃과 나무들이 2만㎡ 전시공간에 선보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한 이번 이번 봄꽃박람회의 전시장은 14개 주제정원과 1개 특별관, 화훼원예마켓, 체험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40개 업체 90부스, 해외 10개 업체 10부스 등 총 50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 100개를 설치한다.

제2회 전국화훼장식기능경기대회 등 5개의 부대행사와 압화 등 20여 개 프로그램의 체험행사, 오카리나 등 수 십 가지 이벤트무대도 볼거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꽃구경거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며 “화훼농가의 국내외 마케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제꽃박람회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함도 목표 중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 주제정원
주제정원은 생태정원, 구근초화원, 어린이정원, 허브정원, 희귀․약용식물정원, 선인장정원, 꽃꽂이관, 야생화관, 분재관, 양란․절화품종전 등 14개 존으로 나눠 실내 전시장 등에 꾸민다.

‘우리 산야 우리꽃’을 주제로 한 생태정원은 연못 등 자연과 꽃이 어우러진 친환경종합정원이다. 전시장 입구의 구근초화원은 대형 풍차와 개선문 등의 구조물 사이에 튤립정원 등을 연출한다. 허브정원에는 향방요법 체험관을 만든다.

◇ 부대행사
21일 개막일에 열리는 전국화훼장식기능경기대회는 (사)광주광역시 꽃예술작가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50여 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여한다.

22일의 광주․전남화훼수출상담회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5개 국 바이어들이 참가, 지역 5개 화훼업체와 100여 개 화훼농가를 상대로 상담한다.

생활원예 현장 강의 및 체험행사, 화훼소비촉진세미나 등도 부대행사다.

‘박람회 현장사진 콘테스트’는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모해 시상하는 행사다.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3점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www.flowershow.kr)으로 접수를 받으며, JPEG 파일, IMB 이상 규격이어야 한다. 상금은 최우수상 1명 30만원, 우수상 1명 20만원, 장려상 5명 각 10만원이다. 문의: DJ센터 전략사업팀 062-611-2125

◇ DJ센터 앞 광장
주제정원의 하나인 야외정원은 DJ센터 앞 광장에 들어선다. 봄꽃으로 장식한 꽃탑, 꽃길, 야자수정원, 초화꽃밭, 포토존 등이 음악분수와 어우러지면서 새봄의 싱그러움을 더해줄 것이다.

DJ센터 앞 광장에는 이벤트무대와 함께 먹거리코너, 싱싱과일․원예작물 판매장, 해외공예품 부스 등도 마련된다. 이벤트무대에는 21일 개막일만 빼고 9일 동안 오카리나, 대중가수, 색소폰, 관현악협주, 마술, 재즈댄스, 인형극, 가면동극, 우리 춤 등이 올려진다.

◇ 체험행사
압화,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풍선실용공예, 케이크 만들기, 폴리머클레이, 페이스페인팅, 드레스헝겊인형, 세라믹도자기페이팅, 야생화 화분 만들기, 종이접기, 천연염색, 토피어리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 관람 안내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or.kr)에서 가능하며, 예매할 경우 10% 할인해준다. 20명 이상 단체일 때도 1천원을 할인해준다.

관람시간은 평일․일요일엔 오전 10~오후 6시까지이며, 금․토요일은 오전 10~오후 9시까지로 3시간 연장된다.
<문의: 062-611-2124~5, 팩스 062-611-2239>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3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