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변화에 따른 발암물질 출현과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남원시 보건소(소장 김지춘)에서는 암은 조기에 발견 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기에 무료 암검진 대상자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노후에도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기 암검진의 중요성을 계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만30세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당해연도 보험료 부과기준 이하에 해당되는 자이며(검진표를 받은 자) 지정 검진기관(남원의료원,삼성병원,중앙병원)에서 5대암(위암,대장암,유방암,간암,자궁경부암)을 당해연도 12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당부 드리고 있다.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 검진 수검률이 증가하여 2006년도에는 4,900명이 검진을 받던 중 7명이 암진단을 받아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여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었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에서는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 사망의 감소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검진 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에 검진을 받도록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