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제41회 세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4월 30일(토) 오후 1시부터 4까지 목포역 광장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목포시와 목포교육지원청, 녹색전남21협의회, 목포역이 후원하고 녹색목포21협의회(의장 이해송)에서 주관하는 「제41회 세계 지구의 날 기념」기념행사는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최근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어났던 ‘예측 불허의 자연재해에 대한 재인식’,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 10가지 실천사항’ 등 지구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의미에서 추진된다.

정종득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 배종범 목포시의장과 내빈, 환경․사회단체 회원, 일반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30일 오후 13:00 ~ 13:30까지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3:30 ~ 14:10까지 환경한마당 개회식 및 기념공연이 거행된다.

기념공연 이후에는 각 부스별로 녹색나눔장터, 어린이녹색그림그리기 대회, 지구에게 편지쓰기, 극세사 행주만들기 체험, 예쁜 글씨쓰기, 야생동물 사진전시회와 탄소포인트제, CO2 줄이기, 시민 1인1나무 갖기 헌수운동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구를 살리는 일에는 민․관이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시민모두의 지혜와 마음이 하나로 결집되어야 가능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구의 소중함과 지구를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