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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6개 보건진료소 별로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특화사업은 각 진료소의 지역, 연령, 건강상태 등의 특성을 고려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화사업 종류는 치매 예방을 위한 한지공예교실, 골 관절염 관리, 만성퇴행성질환 예방교실, 기생충 퇴치사업, 노인 요가교실, 웃음요가와 기공체조, 한방 중풍 예방교실 등으로 매회 20~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에서는 1차 보건진료 외에도 만성질환자 및 거동 불편자들을 위한 방문 진료, 전염병 예방관리, 치매 조기검진, 건강증진사업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여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각지대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