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2007 전국 씨름왕 전라남도대표 선발대회’가 청자골 강진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씨름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 미항으로 유명한 강진군 마량면 하방파제 소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한종)가 주최하고 전남씨름연합회(회장 유재선)과 강진군씨름연합회(회장 최병실)가 주관한다.

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는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씨름 동호인 464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들은 초.중.고등부, 중년부 등 7개부와 여자 60kg이하, 70kg이하 등 3개부로 나누어 개인전을 펼친다.

시상은 각 부별 1위, 2위, 3위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청자 트로피, 부상이 주어지는 개별시상과 이를 종합하여 시.군을 종합시상 한다.

입상자들은 오는 11월 경북 포항 시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2007 전국 씨름왕 전라남도대표 선발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