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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6개 권역 선정, ‘04년이후 전국 최다권역 추진 - 장흥군 정남진 등 6개 권역 (예비 6권역 포함 12권역)

  • 기사등록 2009-04-21 13: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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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농림부에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08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12개 권역(예비 6권역 포함)이 선정돼 ’04년 사업추진 이후 전국에서 제일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04년부터 농림부 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서 지금까지는 중앙정부 주도로 농촌지역개발에 투자해 왔던 것을 2~3개 마을이 한 권역을 이루어 5년간 40억에서 70억원의 사업비로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마을경관 개선, 생활환경 정비, 주민소득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투자 함으로써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농촌마을을 건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연말 중앙평가에서 장흥 수문권역이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되면서 상사업비 6억원과 시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던 전라남도는 계속해서 전국 최다선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년 전부터 시.군 관계관 회의, 전문가집단의 자문, 권역별 추진위원회 구성, 선진지 견학, 주민역량교육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전력 질주해 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권역은 장흥군 정남진권역 등 6개 권역이며 고흥군 적대봉권역 등 6개 권역이 예비권역에 선정됐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12개 권역(예비6 포함)으로 가장 많고 경북9, 전북9 등의 순이다.

전국 11개 시.도 84개 시.군에서 115권역이 신청했던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난 1월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문가들의 서류심사로 55개 권역(우리도 24개 신청 12개 선정)을 1차로 채택하였고 2월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한국농촌공사 조사팀과 외부전문가들이 엄격한 현지실사와 지역주민과의 질의답변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농림부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하였다.

전라남도 김동현 행정지원국장은 “지역여건과 자원현황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타시․도보다 한발 앞서 농촌마을조성과 도시민유치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행복마을 만들기에 전력을 다해 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합심이 돼 많을 권역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함으로써 더 많은 행복마을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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