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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IHL(주), 내달 대구공장 착공 - 3.11(금)15:00시청상황실, IHL(주).대구시.DGFEZA 투자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1-03-11 2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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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아이에이치엘(주)이 경제자유구역인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금년 4월 착공에 들어간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A)은 3월 11일 오후 3시 시청상황실에서 주현 아이에이치엘(주) 대표이사, 김범일 대구시장,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부의장, 하진수 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이에이치엘(주)은 이 협약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인 대구테크노폴리스 부지 4만9,500㎡에 향후 5년간 1,020억원을 투자하여 1단계로 2011년에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2단계로 2013년에 기술연구소 및 A/S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2004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현대모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아이에이치엘(주)은 자동차 리어램프, 포그램프 분야 국내시장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고부가가치 LED제품에 대한 꾸준한 기술투자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2,570억원으로 전년대비 30% 급신장하였다.

주요 거래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이며 유럽의 폭스바겐, 아우디, 미국의 크라이슬러, 일본의 마츠다, 미쓰비시후소, 스바루 등 해외 직수출 비중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증설에 따른 수출 물량 증대, 미국 크라이슬러 등 해외 선진 자동차 수주 증대와 폴란드, 터키, 일본 등 직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설비투자를 서두르게 되었다. 아울러 전기차, 지능형차, 연료전지차 등 미래형 자동차산업에 대비하여 기술연구소를 건립하고R&D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설비투자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연 매출액이 4천억원에 이르고, 약 500여명의 신규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아이에이치엘(주)이 부품조달 비중이 50%에 이르는 대구지역 8개업체를 포함, 30여개의 협력업체에 대하여 금형개발비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 현금 결재비율 상향조정, 기술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구투자는 첫째 대기업이 대구지역을 자동차관련 투자적지로 인정한 점, 둘째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점, 셋째 약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점, 넷째 인근의 국가과학산업단지 조기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점 등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대기업 유치를 계기로 상반기 중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에는 연구용지 138만9천㎡중 96만2천㎡(69.2%)에 9개의 국책연구소 및 이공계대학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입주를 시작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자통신연구원 분원, 생산기술연구원 분원, 기계연구원 분원,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 경북대 IT융합기술대학원, 미국 델라웨어대 공과대학 에너지환경정책대학원 등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업지원기관들의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1월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입지적 매력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산업용지(152만1천㎡)의 경우 24개기업에 공급된 38만7천㎡(25.4%)를 제외한 잔여 113만4천㎡(74.6%)에 대해서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미국, 유럽지역의 타깃기업을 방문하여 유치성과를 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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