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가 실시한 지난해 농촌환경 정비사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6억 7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이관된 오지종합개발사업과 농수산식품부가 추진해 온 농촌정주기반 확충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종합 평가해 진단된 문제점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환류(Feed back)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농림수산식품부 및 전문가 합동 평가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상황, 사업추진 역량과 성과 등 5개 분야의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올해에도 기초생활 환경과 주민편익 시설 등을 정비 확충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해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과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 전국 14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군은 전남도 1위와 함께 43개 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우수 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