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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먹는물 샘물공장과 옹기를 제조하는 공장건립을 위해 (주)두금C․T와 강진옹기(주)와 각각 투자양해각서(MOU)체결식을 지난 7일 오후4시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하여 박진두 (주)두금C․T 회장, 김병철 강진옹기(주) 대표, 해당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투자유치사업은 전액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주)두금C․T에서 추진하는 청자골 화수분 샘물공장은, 강진읍 임천리 51,706㎡부지에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생수제조시설2,645㎡, 창고661㎡ 규모로 ‘0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옹기마을로 유명한 칠량면 봉황리에 건립하게 되는 옹기제조공장은 강진옹기(주)에서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5,303㎡부지에 금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투자사업은 강진의 맑고 깨끗한 청정 이미지와 잘 어울려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면 질 좋은 제품을 생산 먹는 물 380억원과 옹기 70억 원의 연매출액이 기대된다.
MOU 체결에 앞서 황주홍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건실한 중소기업 유치로 지역 주민에 대한 고용을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강진군에 투자하는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주)두금C.T과 강진옹기(주) 관계자들은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 군민과 함께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업체인 (주)두금C.T는 서울에 소재한 관광개발사업 전문회사로써 건실한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강진옹기(주)는 지난 2년 6개월에 거쳐 행남자기 협력업체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제품개발을 연구해온 결과 가정용 “김치냉장고 사각항아리” 등을 개발한 신설업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