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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강진대구중학교(교장 이효례)가 교지 ‘청송’ 창간호를 발간했다.
강진대구중학교에 따르면 개교 이래 처음으로 발간한‘청송’은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교생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알차게 담아냈다고 25일 밝혔다.
교지 ‘청송’은 푸른 소나무처럼 항상 꿈과 기개를 펼치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매년 발간할 계획이다.
이 교지에는 대구중학교의 교육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우리반 소개, 자기소개, 독서감상문, 체험활동 보고서 등이 수록돼 있다.
이효례 대구중학교장은 “청송 창간호는 정형화되고 정돈된 글이 아니라 약간은 서툴더라도 학생들의 소박한 진심을 엿볼 수 있도록 원본 훼손을 최소화했다”며 “학생들의 꿈, 소소한 일상, 부모님과 학교, 친구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중학교는 1971년 3월 1일 개교하여, 총 5,2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신나고 즐거운 대구중학교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열린 학교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