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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김진광)는 지리산에 복원중인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2월 22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불법엽구가 발견된 남산ㆍ신촌마을 및 안한수네 마을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구례군청, 지리산자연환경생태보존회, 환경보호구례군협의회, 지리산가꾸기운동연합,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 60여명이 참가하여 올무, 창애 등 불법엽구 14점 수거 및 밀렵예방 계도를 실시했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김진광)는 불법 엽구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순찰 및 불법엽구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