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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X, 한미 전력사업 공동협력방안 논의 - 미국 FERC 위원과 스마트그리드 관련 성과 교류
  • 기사등록 2011-02-24 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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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2월 23일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인 FERC Commissioner Marc Spitzer 위원과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스마트그리드 추진 상황, 전기자동차 및 수요반응(DR) 전망, 정부의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추진 상황과 전력시장 운영 현황을 발표하였고,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및 LG 화학 관계자와의 회의를 마련함으로써 한국의 원자력 발전 산업 현황과 에너지저장장치의 발전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이번에 방한한 Marc Spitzer 위원은 지난 2009년 SICEM(서울전력시장국제컨퍼런스)에 초청연사로 참여하여 "스마트그리드, 도전과 기회(The Smart Grid and New Challenges &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스마트그리드 과제로서 구축 비용, 표준화, 사이버보안문제 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Marc Spitzer 위원은 24일 오전, 전기위원회 구자윤 위원장과도 회의를 갖고 스마트그리드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관해 논의하고, 오후에는 LG 화학 공장을 방문해 국내 에너지 저장장치의 개발 현황을 몸소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Marc Spitzer 위원과의 회의가 스마트그리드 관련 한미 공동 사업 개발을 모색하는 등 양국의 국제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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