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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의신면 사천리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 도시민 방문으로 인해 지역 특산품 판로 개척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08-03-05 0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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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사천리가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진도군은 “의신면 사하리에 위치한 사천 저수지 수변을 중심으로 향후 4년간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투자, 2009년도부터 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농림수산식품부 최종 심사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해 박연수 군수가 직접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등 농업·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의신면 사천 저수지를 중심으로 삼별초 전시 체험관, 수상민속공연장, 갈대밭 생태학습장 등의 볼거리와 살거리, 쉴거리, 먹거리 등이 종합적으로 조화를 이룬 농업·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2월 국가지정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시범마을로 지정된 사천리 운림예술촌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도군의 대표적인 복합 전원휴양공간으로 조성 할 예정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특유의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을 토대로 도시민과 지역주민의 휴양공간인 동시에 도·농 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관광 진도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특산품 판로 개척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은 농촌 특유의 독특한 자연·문화·사회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 농촌 주민과 도시민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레저·체험공간을 제공해 도·농 교류 및 지역주민의 소득원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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