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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한국 차(茶) 발전연구회 및 차나무 육종기술 워크숍 - 친환경재배와 노동력을 줄이는 방안 토의
  • 기사등록 2008-03-03 0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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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에서 2007년도 차(茶)연구 성과보고 및 2008년도 협력연구 협의회와 차(茶)나무 육종기술 워크숍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차 발전연구회 정기총회와 차나무 육종기술 워크숍으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장장 방진기 박사) 차(茶)연구실(실장 정병춘, 차 연구회 회장) 주관으로 지난 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보성군 다비치 콘도 애향 홀에서 개최 됐다.

또한 차 관련 시험장 연구소, 대학교, 각 도청과 농업기술원, 차 주산지 군 사업단, 도 단위 특화사업단(대학교) 등의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해 교수 공무원들이 앞장서자는 열띤 토론과 구호 속에 막을 내렸다.

28일에는 차나무 지역적응시험의 각도 및 시험장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차나무 영양계품종 조기육성 보급을 위한 육종과 증식기술 워크숍이 목포시험장 송연상 박사의 주제로 진행됐다.

2006년부터 강원도 고성, 전북 익산, 전남 무안, 보성, 경남 진주, 제주 등 6개소에서 실시되고 있는 차나무 지역적응시험의 원활한 추진과 사전 증식을 위해서 포장관리요령과 각종 특성조사요령, 2중 해가림 터널식 밀폐 무관수 삽목 증식 기술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있었다.

29일에는 개회식을 마친 뒤 기관별로 지난해 주요 업적과 문제점, 금년의 주요 계획과 협력 요구사항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연구회 회장 주재로 자생차나무 현지보존 추천지역 47개소 조사는 교수와 연구원, 지역담당자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8월 말 까지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박용구 교수의 사회로 당면한 과제인 녹차 소비촉진방안, 안전성제고를 위한 친환경재배 등의 업무 추진에 대해서도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의욕을 높여 녹차재고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성을 높여 신뢰를 회복해야하므로 GAP제도, 무 농약 재배, 유기농재배로 나아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생산비를 줄여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므로 행정기관에서는 기계화가 가능하도록 평지다원 조성, 경작로 개설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제시가 많았다.

보성군관계자는 “녹차의 고장에서 육종기술에 대한 전국적인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면서 ” 우리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재배와 노동력을 줄이는 방안 등이 이번 워크숍에서 검토되어 녹차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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