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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 선정 총력 - 박지사 등 실국장 18일 투표…전 도민 참여 확산 유도키로
  • 기사등록 2011-01-18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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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전 세계인의 인기투표로 선정되는 세계 최고의 자연경관지 7곳에 제주도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의 투표 동참을 유도하고 나섰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 등 18명은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스위스 ‘세계 7대 자연경관(The New 7 Wonders) 재단 사무국’에 전화를 걸어 세계 28곳의 후보지중 제주도에 투표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재단 사무국 주관하에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통한 투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연경관지 7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1억여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박 지사는 이날 전화 투표를 마친 후 “제주도는 한국의 큰 자원이자 세계인들이 놀랄만한 큰 자원”이라며 “잘 보존해서 세계인들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그런 취지에서 나를 비롯한 도청 전 공무원들이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에 참여토록 하겠다”며 “이 투표운동이 도민들에게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투표 참여는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는 001-1588-7715를 누른 후 ‘삑~’음이 나오면 7715(제주 선정 코드)를 입력후 감사 멘트가 나오면 종료하면 되고 전화요금은 144원 정도가 소요된다.

인터넷 투표는 재단 사무국(www.new7wonders.com) 초기화면서 제주도를 포함한 7곳의 후보지를 선택한 후 회원 가입, 메일 확인 등의 작업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11월 11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7월에 선정된 세계 7대 자연경관은 페루 맞추피추, 멕시코 마야유적, 인도 타지마할, 요르단 페트라, 중국 만리장성,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예수상, 로마 콜로세움 등이며 이들 지역에는 선정 이후 관광객이 60~70%가 늘고 국가브랜드 가치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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