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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새해를 맞아 군민의 건강 100세를 위해 보건소 신축과 벌교보건지소 신설 등 보건시설 개선 및 확대에 박차를 가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노후화된 보건소의 시설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로 국도비 22억원과 군비 19억원을 확보하여 연면적 1,868㎡규모로 최신 의료장비 보강․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보건소 신축을 올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10억원을 확보하여 벌교보건지소를 신설함으로써 벌교읍 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득량 비봉․미력 용정진료소도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벌교읍은 그동안 보건지소가 없어 예방접종과 방문보건사업 등 극히 제한된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욕구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앞으로 벌교보건지소가 신설되면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정신건강 상담, 방문보건사업 활성화 등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공공보건의료 환경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군민의 공공의료서비스 수혜를 최대화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 운영 및 방문보건서비스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순회 방문서비스 확대와 정신질환과 치매노인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날로 늘어가는 만성질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금연․절주․운동․영양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풍요로운 녹색의 땅 건강한 보성군을 만드는데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