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김인택)에서는 설 전,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평온한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11. 1. 6~11. 2. 6(32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최근 도내 미용실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시행하는데 1단계 ( 1. 6~1. 16 ) 기간 중에는 금융기관, 미용실,편의점등 현금다액 취급소 ,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 농산물 보관 장소, 축사 등 대상 방범 진단을 실시, 업주에게 시설보강을 촉구하고 지역신문, 반상회 등을 통해 범죄예방,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2단계(1.17~2. 6)기간중에는 경찰, 전,의경, 협력단체 등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동원, 취약장소,시간대에 집중순찰 및 거점배치하고 금융기관,경비업체 등 유관기관과 가상 상황설정, 합동 FTX 실시로 범죄발생시 신속한 검거체제를 구축하며 또한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주요도로 목 590개소에 『목』검문소를 운용, 불심자,불심차량대상 선별적인 검문검색을 통해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민보호를 위해 치안강화구역 50개소 주택가를 방문,창문열림 경보기를 적극 설치해줌과 동시에 농촌마을 입구에 방범용 CCTV설치를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시책과 독거노인 안전 확인, 소년소녀가장 위문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나눔운동도 병행해 나 갈 예정이다.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경남청 지휘부에서는 기간중 치안현장을 수시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해주는 등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