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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바쁜 농심
  • 기사등록 2007-09-2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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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내내 오락가락하던 날씨가 화창하게 갠 27일.

가을볕이 온 대지를 내리쬐는 가운데 강진 옴천에서 퇴비를 잔뜩 실은 경운기가 농로 길을 따라 힘차게 움직이고 있다.

농부는 아직은 이른 벼 수확에 시간이 나자 내년 봄에 거두어드릴 마늘농사 준비를 위해 퇴비를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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