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플루엔자 사망 사례 발생 - 수도권 30세 남성, 정밀 역학조사 중
  • 기사등록 2010-12-30 18:16:12
기사수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수도권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사망 사례가 발견되어,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10년 12월 27일 오후 고열(38.3℃), 근육통 등을 주증상으로 인근 A의료기관을 경유, B의료기관에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았으나, 28일 인플루엔자 A/H1N1으로 확진 후 귀가하였다가 29일 새벽 증상이 악화되어 다시 B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 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오후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52주차(12.19~12.25)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이 23내외(잠정치)로,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 규모가 작년 신종플루 유행과 비교하여 최고치의 1/2 수준이다.

혹한(酷寒)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환자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손씻기, 기침 예절지키기)을 철저히 준수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68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전남선관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유권자를 만나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녹차몬’과 함께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이모저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