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소재 5개 정보화마을(섬진강재첩, 백학동, 고로쇠, 매화, 형제의병장)은 지난 12월 17일 관내기업, 학교 등 5개 단체와 상생의 모델을 찾기 위한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자매결연 대상은 유양기술주식회사, 광양중진초등학교, 고로쇠약수협회, (주)엘시스, (사)실로암마을 5개 업체로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프로그램관리자가 해당업체를 방문후 자매결연 내용 설명 등을 통해 결정됐다.

5개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매결연식은 정보화마을 현황 설명에 이어 협정서교환, 특산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번 행사로 광양5개 정보화마을은 특산품 할인 판매, 체험관광 운영, 자연학습 공간 마련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자매결연 단체는 농촌일손돕기 및 특산품 홍보, 체험학습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자리에서 U-정보화담당관은 “이번 행사가 5개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 단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5개 정보화마을은 2008년 영암군, 해남군 등 10곳, 2009년 KT광양법인지사 등 3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