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는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합하는 통합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공간정보체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주제도’ 구축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생활공감지도’를 구축하게 되는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가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행정주제도’ 구축은 각종 인허가 등 업무별로 관리되는 텍스트 위주의 대장정보를 공간(지도)정보와 융합하여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보건, 위생, 환경, 지역산업, 도로교통 등 5개 분야의 업무에 대하여 2011년 1월부터 행정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생활공감지도’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불편사항을 쉽게 신고하면 행정기관에서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각종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는 대민서비스로 광양시에서는 2011년 상반기 중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행정공간정보체계’의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그동안의 행정업무 처리 방식이 변화되어 업무 효율은 물론 대민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