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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군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제1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담양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황룡시장에서 ‘안전한 겨울철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담양소방서와 합동으로 군민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내집앞. 내점포앞 눈 치우기, 대설대비 군민 행동요령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해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한 군민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아울러 군 홈페이지 배너, 반상회보 게재,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안전한 겨울철 보내기 행동요령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어느 해보다 눈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주민홍보를 비롯한 사전대비 강화로 이번 겨울철 재해 없는 장성군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