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지난 9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 행사를 대비하여 외국인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 친화업소 지정 및 서비스 교육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외국인 친화업소는 지난해 16개소에 이어 올해 14개소를 추가로 지정 9일 지정증을 교부하고 4개 국어로 된 외국어 메뉴판을 배부했다.
지정된 업소에서는 입식테이블 및 반좌식으로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들이 음식점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순천시를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한식의 세계화와 음식 문화 개선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 식품안전관리 및 친절 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외국인 친화업소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시에서 발행되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들이 다가오는 국제 행사를 대비 친절한 손님 맞이와 서비스로 남도 음식문화 정취를 만끽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친화적 환경 개선으로 한식의 세계화와 음식문화 운동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