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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곳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 - 30억 이상 투자기업 국세 감면…문화산업체 유치 탄력 전망
  • 기사등록 2010-12-07 21: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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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과 남구 송암동 컴퓨터형성이미지(CGI, Computer Generated Image)센터권역, 서구 양동 KDB생명빌딩 등 3곳이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행정안전부 공고를 거치면 바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로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에 3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국세인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전액 면제받고, 그 후 2년간은 50% 감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취득·등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도 면제되고, 고용과 훈련보조금 등 인건비 지원도 받는다. 국·공유 재산에 대한 각종 혜택은 물론 시설물 지원도 이뤄진다.

지구별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은 문화산업타운이 조성되며, 이를 위해 주변의 공실률이 높은 25개 빌딩을 선별해 광주시가 리모델링을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컴퓨터형성이미지(CGI, Computer Generated Image) 센터권역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CG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프로젝트 추진 단지로 조성하고, KDB생명빌딩은 캐릭터와 게임 웹 등 문화산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과광부는 기존 문화산업 시설과의 공동 협업 및 지원시설 활용과 더불어 투자진흥지구 선정으로 문화산업체 유치에 향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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