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해남군4-H총동문회(회장 최홍기)는 지난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간의 친목과 정보교환을 위한 제 10회 4-H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산물 수입개방화의 물결 속에 내일의 우리 농촌을 선도할 4-H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설계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4-H선후배들이 친목을 돈독히 하는 어울림 행사와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최홍기 회장은“해남군4-H선후배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만나 4-H 지·덕·노·체 기본이념을 확인하고 해남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철환 해남군수는“갈수록 어려운 농촌경제로 인해 농촌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지만, 4-H동문회원들이 있기에 미래 농업과 농촌에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며,“이번 행사로 동문 서로간 화합과 단결을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에 회장 하남훈(송지 가차), 수석부회장 명성재(황산 호동), 차석부회장 문종필(북일 신월), 채수미(해남 해리), 감사 김광영(해남 성동), 이성배(해남 남외)가 선출되었으며, 총무에는 오근선(북일 흥촌)회원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