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남권 선도산업 집중투자 있어야 - 강운태 시장,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에서 강조
  • 기사등록 2010-12-06 17:53:3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운태 광주시장은 6일 “호남권 선도산업에 대해서는 다른 권역이 아닌 호남권에 집중 투자되어야 하고 정부가 해주기로 약속한 5+2 보완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운태 시장은 제3차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에서, “호남권 선도산업인 ‘광기반융합산업(LED)과 중복되는 차량인지형 LED 광원 실증사업(2100억원)을 다른 권역인 경북(경산)에 대규모로 추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하면서, “이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권역별 선도산업에 집중투자한다는 ‘5+2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정 취지에 반하는 일”이며, “‘5+2 광역경제권 정책’입안 당시 호남권에 약속한 ‘5+2 보완사업’ 중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광주~전남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2 광역경제권 정책은 권역설정 및 권역별 선도프로젝트와 선도산업 선정 등 태생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내년에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되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1년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과 2012년 4월 예정인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종료에 대비하여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같은 광주․전남․전북간 연계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3개 시도가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소한 ‘호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광주광역시장, 전라북도지사, 전라남도 지사)을 포함하여 모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개최된 오늘 회의에서는 2010년도 업무추진 실적과 2011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2011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였으며, 중앙정부 건의사항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자원배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집중육성 지원’, ‘내륙초광역개발권 권역조정’ 등을 채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56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주)국민, 장학금 기탁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