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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림청 농한기 소득에 고로쇠수액이 효자! - 서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 소득 향상에 앞장
  • 기사등록 2008-02-22 0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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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로쇠수액이 건강음료로 각광받으면서 경칩을 전후하여 열리는 뱀사골고로쇠축제 (3.8일) 등 지리산 지역에 열리는 각종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산촌주민들의 농한기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최덕호)은 올 해 관내 고로쇠수액 최대 생산지인 남원 지리산지역을 비롯한 국유림 8,300여 ha를 지역주민에게 양여하여 지역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로쇠 수액의 과다채취를 방지하여 수액자원을 보호하고, 위생적 채취 및 유통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액이 채취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부지방산림청은 해당 지역주민에게 고로쇠수액을 양여하면서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국유림보호 및 관리에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올 해 지역주민 800여 가구에게 약 68만ℓ(약 17억원)의 고로쇠수액을 양여해 주어 어려운 농산촌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귀중한 산림자원인 고로쇠 수액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 이 기간 산불조심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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