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장태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9명)이 중국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시(深圳市)를 방문, 11월 16일(화) 개막하는 제12회 국제첨단기술성과 교역회에 참가하여, 광양만권u-IT연구소, IT관련기업, 시 투자유치팀․매실정책팀의 4개 팀이 공동으로 광양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방문단은 광양만권 u-IT연구소가 개발한 첨단기술에 대하여 선전시 관계부서(6개 국) 및 IT관련업체 관계자 30명을 초청하여 설명회 및 상호교류를 하였으며, 교역회 기간 중에 방문객을 상대로 현지시연, 기술설명,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해외마케팅에 나섰다.

또한 광양시 투자유치 활동과 지역특산품인 매실제품의 전시․홍보와 시음회 등 남중국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을 하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광양시청에서 교환근무를 했던 선전시 공무원 8명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IT관련 박람회여서 많은 준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며, 광양매실이 남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앞으로 광양매실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확인된 셈이다”고 밝혔다.

본 교역회는 중국 중앙정부가 주관하고, 규모(2009년)가 면적 13만㎡, 39개국 참가, 전시부스 3천개 설치, 53만 명 방문 등의 대단위 박람회로 첨단기술제품 전시회, 첨단기술포럼, 첨단기술인력 교류 등 중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국제 자매․우호도시의 국제박람회, 국제회의 등 참가를 통하여 국제사회 도시홍보와 국제통상, 투자유치 등과 연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며, 이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참가로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