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5개 주 중 가장 규모가 큰 남덴마크주 Carl Holst 주지사와 주의회의원, 덴마크 기술네트워크 관계자 등 보건의료관련 전문가 22명이 대구시 의료산업을 견학하기 위해 11월 16일(화) 대구시청에 방문한다.
남덴마크주지사, 주의회의원과 덴마크기술연구소 로봇센터를 포함한 기술네트워크 관계자들은 한국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의 의료기술과 로봇연구개발 활용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11.12(금)~11.17(수)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대구시 방문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치, 대경광역선도산업인 IT융복합의료기기 지원 등 대구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산업을 시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만남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소개, 김명남 의료기기지원센터장의「대구시 의료기기산업 지원책」,박철휴 기계부품연구원 메카트로닉스부품화센터장의「대구로봇산업 현황 및 로봇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발표와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사회복지제도를 자랑하는 덴마크가 최근 노령화에 대비하여 자동화, 로봇공학, 케어기술 등을 포함한 공공서비스 부문의 발전과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약 4억 유로를 편성하고 기술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센터, 기계부품연구원 등 대구지역 내 연구기관과 향후 기술 교류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