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민선 5기 시정운영 방침인 시민을 ‘섬기는 시정’, ‘화합하는 시정’, ‘소통하는 시정’, ‘창조하는 시정’ 철학을 시정에 잘 접목하여 풍요롭고 살기좋은 목포를 건설하기 위해 6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위탁 교육을 실시한다.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30명씩 총 260명의 공직자가 교육에 참여하게 되는데 1기는 ‘10. 11. 10 ~ 11. 11(1박2일), 2기는 ’10. 11. 15 ~ 11. 16(1박 2일)로 나주 중흥 골드스파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하나뿐인 내 인생의 성공전략’, ‘창조와 화합의 그린시티건설 워크숍’, ‘목포시 영원한 비상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밤’, ‘경제 바로알기’ 등 강의가 예정돼 있으며 정종득 목포시장 특강도 마련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특강에서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로 ▷원칙과 현실감각을 모두 갖춘 자질 함양 ▷‘능력’보다 ‘태도’를 갖춰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 ▷화합과 단결 등 8개 부문별 강의를 통해 미래 목포 창조의 공동 가치를 위해 1,100여 공직자와 25만 시민이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화합함으로써 모두가 창조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직접 체험하고 각종 사례분석 및 현장 학습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으로 목포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요구에 맞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섬김과 창조의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만족하는 화합과 소통의 행정실현 능력을 높여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05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위탁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무기 계약직 등으로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민선 5기 시정철학 전파 및 신뢰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