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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에서는 내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인 제5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금성산 등산행사가 지난 6일 오전 금성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을 비롯, 공무원과 등산동호인, 사회단체와 체육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 동신대학교 운동장에서 모여 정렬사와 삼나무 숲, 금영정과 산림욕장, 낙타봉을 돌아오는 3시간 일정으로 치러졌다.
이번행사는 나주시체육회와 나주시체육회가맹경기단체가 공동으로 제5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시민들은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단풍으로 물든 금성산을 오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도 했다.
임성훈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체육시설물의 차질없는 건설과 도로와 가로변 등 기반시설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울여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과 체육과 관계자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이미지 제고 등 손님맞이 준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경기장의 경우 10월말 현재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 체육센터,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 체육시설물은 73%, 공설운동장은 88%의 공정율로 차질없이 건설하고 있으며, ‘희망나주 녹색전남! 하나되는 도민체전!’구호아래 대회분위기를 고조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