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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꽃피운 민간 기록문화유산 - 국가기록원, ‘제3호 기록사랑마을 지정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0-11-06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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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민간 기록문화의식 제고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를“제3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하고 11월 5일 안성리 마을회관에서 ‘기록사랑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청 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제3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된 ‘안성리’는 과거 향촌사회의 신분 구조와 호구의 구성 및 신분 계층의 변동, 가족 구성, 혼인 관계 등 당시 마을 생활상 복원에 귀중한 자료로서 조선시대 ‘호적대장’보다 정확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호적중초’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안성리에서 보유하고 있는 호적중초는 140여년간(1780~1922) 단절 없이 보존되어 그 가치가 매우 높다.

그 외의 주요기록으로는 제주목사가 3읍에 보낸 마을운영규정인 ‘절목’과 다수의 생활용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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