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전남을 하나로 묶어주는 나주시 공동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우정사업 정보센터가 건축 허가결정이 내려졌다.
나주시는 4일 “공용건축물 협의(허가)를 신청한 연면적 28,108㎡ 규모의 우정사업 정보센터 건축물에 대해 나주시 6개 부서 및 4개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친 결과 관련법에 적정한 것으로 판단해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 정보센터의 건축이 허가됨에 따라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 건축과 관계자는 “우정사업 정보센터의 건축협의(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홍경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건축복합민원 일괄 협의회를 개최해서 관련부서와의 신속한 논의를 거쳤다”며 “향후에도 이전기관 건축협의(허가) 신청이 있을 경우 최대한 노력하여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이전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등 15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