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희망찬 한 걸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27일 목포체육관에서 제1회 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는 목포지역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유공자 등 11명에 대해 정종득 목포시장이 표창패를 전달한다.

이어서 각 장애인단체 및 장애시설이 참여하여 장애인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명랑운동회 및 스포츠가 펼쳐지며 경기종목으로는 ‘기차놀이’, 고무신 추억놀이, 과자파티, 희망많이 담기, 휠체어 돼지놀이, 다트’ 등 6종목이 준비됐다.

오후에는 6개 장애인단체와 6개의 장애인복지시설이 참여하는 장애인 장기자랑 및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의 장기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가수 윤희상외 연예인들의 멋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한방서비스, 안마서비스, 장애인복지용구 체험, 장애인작품전시회, 무료구강점진 등을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장도 마련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랑이 싹트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목포시 관계자는 “매년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함께하는 장애인한마당큰잔치 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