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서장 안병호)는 차량을 훔치고 경찰관에게 부상까지 입히며 도주한 10대 절도범을 붙잡은 유공 경찰관 벌교지구대 위성일 경사 외 4명에 대한 지방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연휴 마지막 날 김 모군(16세)은 순천 낙안면에서 유모씨 소유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벌교지구대 경찰관이 추격 과정 중 부상을 입으면서 까지 끝까지 추격 검거한 사건으로.

이 날 안병호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범죄를 저지를 경우 반드시 잡힌다는 의식이 자리 잡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직원들의 노고에 칭찬을 표하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