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순천시 주최로 순천제일대학 대운동장에서 제3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문화 가족과의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한마음 축제는 건강왕 선발대회, 사랑겨루기 등 각종 체육행사와 다문화 풍물팀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짱뚱어와 두루미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부대행사로 순천의료원의 무료건강검진, 체지방 측정 및 상담,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와 함께하는 풍성아트 등과 한국수자원공사, OCI주식회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운동건강협회, 승주컨트리클럽, 한국부인회, 낙안영농조합 등에서 후원하는 경품과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