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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양식산업 활력회복 위해 발 벗고 나서
  • 기사등록 2009-04-21 23: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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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양식어류의 40%를 생산, 어류양식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완도군이 어류양식산업의 활력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완도군은 360여 양식어가가 연 15,000톤의 양식어류를 생산하여 1,500억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최근 외국산 어류의 국내유입과, 소비둔화로 인한 판매부진, 품종의 열성화에 따른 병해증가 등으로 양식어가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양식산업의 활력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올해 20억을 투자하여 양식어가의 어려운 경영난 해소와 활력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어류양식 어가를 도울 방침이다.

완도산 넙치의 대일수출을 증대하기 위하여 1억의 예산으로 수출단가를 보전해 주고, 타 지역 및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통한 완도산 활어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억원을 투입 『완도산 넙치 꼬리표 인증사업』실시한다.

또한 양식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도다리』등 새로운 어종을 개발하여 양식어가 보급함으로서 양식산업의 경쟁력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양식어가의 경영난을 돕기 위해 양식장 소독제 공급, 백신공급사업 등 2종의 사업에 6억을 지원하여 양식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도록 하고, 폐사어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방지를 위하여 10억을 투입 완도 가용농공단지내에 『폐사어처리시설사업』도 추진한다.

추관호(완도군청 해양수산과)어업생산담당은 \"양식어가들이 고품질의 어류를 생산하고도 다른 지역의 어류와 구별이 안돼 양식어가들이 그동안 많은 피해를 봐 왔다며, 완도산 어류를 보증하는 꼬리표 인증사업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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