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학술용역 수행절차를 개선, 효율화를 도모한다.
이는 매년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되는 용역이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못해 발생하는 예산낭비사례를 줄이고 군정시책사업에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개선한다.
해남군이 올해 본예산에 반영해 놓은 용역현황은 문화관광과 땅끝관광지 리모델링용역과 재난교통과 지방대중교통계획수립용역 등 모두 7건에 8억7천2백50만원이다.
각종 용역수행절차 개선안이 추진되면 지금까지 해당 실과소에서 자체 추진되던 용역을 계획수립시 사업계획서와 과업지시서 작성을 군 정책팀과 사전협의해 용역의 중복성과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또한 예산편성전 기획담당주관으로 실과소의 용역발주 계획을 제출받아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후 예산을 요구토록 했다.
해남군은 “용역수행 결과물을 분석 활용해 군정주요업무간 상호연관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용역수행절차를 개선해 자료의 D/B구축은 물론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