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신자경)이 지난 10월 1일부터 3주간 관내 4개 초등학교(고흥동초, 풍남초, 도화초, 남양초) 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고흥 우주·항공 창의교실’을 운영했다.
하반기 우주·항공 창의교실에 참가한 고흥동초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직접 만든 로켓으로 발사 체험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고흥교육지원청이 연중 지속해서 추진 중인 ‘배움은 고흥에서, 꿈은 우주로’ 특화교육 체계의 결실을 잇는 핵심 과정으로 마련됐다.
고흥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우주탐험단’, ‘고흥우주탐험단’, 전문가 멘토링,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업무협약(MOU) 및 누리호 발사 현장 참관 등 다채로운 우주항공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실에서는 학교별 사전 신청에 따라 모형로켓과 물로켓 종목이 시행됐다. 학생들은 작용-반작용의 원리 등 우주항공 기초 과학 이론을 익힌 뒤 자신만의 맞춤형 로켓을 세심하게 조립했다. 이어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제작한 로켓을 하늘 높이 발사하는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도화초 학생들이 로켓의 추진 원리를 배우고 있다.
교실 내 실습이 학생 우주탐험단 및 지역 현장 체험 등 연속적인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이번 교육은 참가 학생들의 우주과학에 대한 탐구 호기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자경 교육장은 “아이들이 직접 로켓을 만들고 쏘아 올리며 느낀 한 번의 감동이 먼 미래 우주를 향한 도전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고흥의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세계와 우주를 무대로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교실과 현장을 잇는 우주항공 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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