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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향토산업 육성사업 개발 주력
  • 기사등록 2010-10-11 15: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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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향토산업 육성사업 성공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농어촌공사 관계자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및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실시하는 등 종합 컨설팅의 기회를 가졌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매년 30개 향토자원을 선정.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어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 재배.가공.관광 및 서비스 산업이 융합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지역의 특색이 나타나고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관광상품 개발시 바다와 어울리며 특색있는 건물, 농어촌에 어울리면서 이색적인 관광상품 개발에도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노화읍 구절초의 경우 타 지역보다 10일이상 늦게 피는 점을 감안 차별화된 접근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도군은 그동안 2007년 “약산 생약초 명품화사업”과 2010년 “전복과 구절초를 활용한 산업화” 계획이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번에는 내년도 “비파 웰빙상품화” 사업까지 선정되어 타 지자체로부터 귀감이 되어오고 있다.

약산 생약초 명품화사업은 10억원이 투자되어 생약초 생산가공유통기반 구축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제품개발,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전복과 구절초 활용화 사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전복과 구절초를 소재로 한 테마가 살아있는 농어촌산업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내년도 비파 웰빙상품화사업은 30억원으로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화 하는데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 지역의 특화작목 육성에 매진해 나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과 관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성공사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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