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Deli' Tour Show)’를 KORTA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오는 10월 15일부터 18까지 4일간 개최한다.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스토리가 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테마관광’ 이라는 주제로 대전무역전시관 실내 및 실외에서 국내․외 유명음식 전시와 판매 및 관광홍보전이 펼쳐진다.
박람회는 공식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구분하여 개최되며, 공식행사로 10월 15일 오전 10시 야외특설무대에서 관광관련 주요인사와 참석자가 함께 자리하여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박람회 막을 올린다.
전시행사는 실내전시관과 실외전시판매관으로 구분되어, 실내전시관에서는 ▲지역별 대표음식과 맛집을 매개로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국내관광 및 대표음식존 ▲국가별 대표음식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외관광 및 대표음식존 ▲한식세계관, 스트리트푸드 등 테마음식존 ▲의료관광, 여행정보취득과 여행상담을 하는 테마관광존 ▲식품산업 교류, 기업 및 상품을 홍보하는 비즈니스존 등 다양한 관광홍보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외 판매관은 ▲국내명품맛집 및 대전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명품음식관 ▲세계음식 시식 및 판매하는 국가별대표음식관 ▲지역특산물관 ▲세계주류관 등을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궁중음식 및 사찰음식 등 전통음식, 전통혼례, 부채만들기 등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전통체험관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음식브랜드를 활용한 관광코스개발’ 등 세미나 개최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담기프리미엄푸딩 아카데미’, ‘설탕공예아카데미’, ‘별난상상 요리과학 아카데미’ 등 참여프로그램과, 매일저녁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델리나이트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실내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실외전시판매관은 저녁 12시까지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기간중 갑천둔치에서 대전열기구축제, DCC에서 IAEA FEC(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 무역전시관에서 국제바텐더 대회가 인접한 장소에서 개최되어 외국인 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어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관광전이며 음식을 매개로 관광홍보를 하는 새로운 방법의 박람회인 만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관광음식정보 및 편의제공과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