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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숨겨진 자원봉사단이 거리청소로 성숙한 시민의식의 필요성까지 보여줘 주변의 호평을 받고있다.
호평의 주인공은 바로 '광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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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2007년부터 매월1회씩 오치동일대의 거리를 청소하며 인근주변의 환경미화에 봉사의 손길을 펼쳐오는 단체로 가을맞이 '아름다운 거리만들기'의 일환으로 그동안 해오돈 지역범위를 넓혀 오치2동 및 북부경찰서 인근 주변까지 거리청소에 나섰다.
이에 자원봉사단의 거리청소를 지켜보던 하오치 어린이 공원 내 노인당 이혁재(남,75세)총무는 "매달 교회에서 나와 노인정이나 동 주변을 청소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고, 오치 2동 모 할머니는 "이렇게 청소를 해주는데 고마움도 모르고 사람들이 또 쓰레기를 버린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온교회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G20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진정한 시민의식을 만들어갈 때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