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 ‘J-FINAL’과 광주 ‘최종완성’ 통합해 지역연합학력평가 시행 - 내년 9월 첫 시행…출제·검토부터 채점까지 통합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26-09-10 11:07:53
  • 수정 2026-09-10 11:08:3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전남과 광주에서 각각 운영해온 수능 모의평가를 하나로 통합해 내년 9월부터 ‘전남광주 지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그동안 전남은 ‘J-FINAL 수능 모의고사’, 광주는 ‘최종 완성 모의평가’를 운영해 고3 학생들에게 수능 실전 경험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공식적인 전산 채점이 이뤄지지 않아 과목별 수준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교사 인력풀의 제약으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선택과목 일부가 제외되기도 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두 모의평가를 통합하고 전국연합학력평가와 같은 시스템을 적용한 ‘전남광주 지역연합학력평가’를 마련한다.


지역연합학력평가는 학교별 전산 신청을 통해 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탐구·과학탐구 등 수능 전 과목을 시행한다. 정답과 해설지 배부와 함께 전산 채점, 응시자별 성적분석표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취약 영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광주 통합 출제본부를 운영하고 합숙형 출제·검토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한다. 전산 채점 시스템을 통해 OMR 카드 채점과 응시 데이터를 처리하고 문항 반응도와 정답률, 영역별 성취율 등 평가 통계도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응시자별 학습 진단 리포트와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해 평가 결과를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내년 9월 고3을 대상으로 첫 시행한 뒤 2028학년도에는 고1·2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9학년도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주관 교육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전남광주 학생들이 양질의 모의평가를 한 번 더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입시와 수능시험을 대비하고 지역만의 교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기존 방식대로 광주 ‘최종 완성 모의평가’와 전남 ‘J-FINAL 수능 모의고사’를 각각 운영한다.

0
기사수정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327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민형배 시장, 삼성전자 플랙트그룹 광주공장 착공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광주여성대회 참석
  •  기사 이미지 순천시새마을회,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촉구 릴레이 성명 동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