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은 오는 9일 함평초등학교에서‘제4회 함평군 초․중․고 영어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44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국내 유명 영어평가기관인 (주)와이비엠시사에 위탁 실시되며, 듣기, 읽기 영역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대회 결과 선발된 초등부 30명, 중등부 30명, 고등부 20명 등 총 80명의 학생에게는 오는 11월6일 개최되는 2차 말하기 시험의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군은 2차에 걸친 이번 대회를 통해 총 40명의 우수학생을 선발 표창하며, 일부 상위 학생에게는 해외 영어 연수의 특혜를 부여해 글로벌시대 지역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군 관계자는“영어경시대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도시에서와 같은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민선 5기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