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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짚공예박물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서 특별전 성료
  • 기사등록 2026-09-05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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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경기도 광주에 있는 풀짚공예박물관(관장 전성임)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한 올의 풀, 우리를 잇다: 유연한 소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2026 K-뮤지엄 지역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풀짚공예 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자연과 사람, 과거와 현재, 지역과 세계를 이어 온 풀짚공예의 다양한 모습과 문화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과 함께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8월 1일과 15일에는 풀짚공예와 관련된 특별 강연이 열렸으며, 8월 1~2일과 15~16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풀짚공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전시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관람객이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특별 강연과 체험행사에는 어린이와 젊은 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는 풀짚공예가 과거 생활 속에서 사용되던 공예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에도 세대가 함께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서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줬다.

  

풀짚공예박물관 황여림 학예실장은 “풀짚공예는 생활기술을 넘어 현대에도 놀이와 치유자원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세대를 이어 온 전통을 보고 배우면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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