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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민관협의회 전략 논의 - 에너지·산업·해양수산·관광 분야별 유치 방향 검토
  • 기사등록 2026-09-04 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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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동백실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지역의 산업·항만·해양 자원을 활용한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민관협의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과 공공기관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시청 동백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서영학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 관계부서 국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공공기관 이전 동향을 공유하고 여수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 가능한 유치 대상기관별 전략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이 함께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살폈다.


참석자들은 제1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전남 동부권이 이전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제2차 이전에서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고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국가산업단지와 여수광양항의 산업·항만 인프라, 해양·수산자원 등을 바탕으로 에너지·산업·해양수산·관광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의회 이후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공공기관 여수 유치 촉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뜻을 모았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은 기술 실증과 사업화의 현장이 될 것이고, 바다와 관광지는 해양수산·관광 정책을 연구하고 적용할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협의회가 여수의 강점을 살리는 구심점이 되어 공공기관의 실제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학교가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을 표하며 “여수에도 국가산단 산재 사고와 해양사고, 섬 지역 응급의료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 도입에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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