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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GT,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10주년 레이스 - 전남내구·슈퍼레이스 등 7개 종목 경기와 가상레이싱·카트체험 운영
  • 기사등록 2026-09-03 1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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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GT 대회 피트워크(사진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인 전남GT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전남광주GT’로 이름을 바꾸고 10주년 대회를 연다.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며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7개 종목에 150여 대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9월, 이제 함께 달립니다!’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전남GT의 성과를 돌아보고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남GT는 F1대회 중단 이후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모터스포츠 기반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통합형 모터스포츠 축제로 출발해 2017년 공인대회로 전환됐으며, 이후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 여러 종목을 개최해왔다.


2026 전남광주GT에는 대표 종목인 전남내구를 비롯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프로토타입 & TC2000, 프리우스 PHEV, 알핀, 스포츠바이크400, 짐카나 등 7개 종목이 진행된다.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주행거리를 겨루는 내구레이스로 피트스톱과 드라이버·타이어 교체 전략 등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은 6200cc 스톡카가 경쟁하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 경기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라운드 중 6라운드로 열린다.


프로토타입 & TC2000은 경주용으로 제작된 프로토타입과 레이싱을 위해 개조한 양산차가 함께 출전한다. 스포츠바이크400은 400cc 미만급 모터사이클 경기이며, 프리우스 PHEV는 국내 유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종목이다. 알핀은 프랑스 스포츠카 원메이크 레이스, 짐카나는 정해진 코스를 빠르게 통과하는 기술경기다.


경기장에서는 가상레이싱과 카트체험,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2일에는 예선과 피트워크가 진행되고, 13일에는 개막식과 그리드워크, 걸그룹 에이핑크의 축하공연, 종목별 결승전이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2026 전남광주GT는 지난 10년간 전남GT가 걸어온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전남과 광주가 하나된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화합과 지역 통합의 상징성을 담아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GT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경기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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