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지속적인 투석과 이식 관련 치료로 의료비 부담이 발생하는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투석비를 비롯한 본인부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돕는다는 취지다.
순천시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장장애인은 지속적인 혈액·복막투석으로 정기적인 의료비 지출이 발생한다. 시는 투석비 등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신장장애인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의료급여 대상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의료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항목은 혈액·복막투석비, 이식검사비, 혈관 및 이식수술비 등이다. 본인부담 의료비의 50% 범위에서 연간 18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투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신장장애인들에게 의료비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장장애인의 건강한 생활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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